안녕하세요 애플생태계에 살고있는 너굴입니다.
10년넘게 애플유저로서 여러가지 꿀팁들을 터득해 왔는데요,
오늘은 아이폰의 꿀 기능!
'아이폰 찾기 (나의 찾기)'
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
사실 아이폰을 잃어버리지 않는 한 평소에 아이폰 찾기를 사용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이 아이폰 찾기 기능이 의외로 빛을 발할 수 있는 부분이 '알람' 기능으로 사용할 때 입니다.
남자친구나 여자친구가, 혹은 따로 살고 있는 자녀나 친구가 알람을 못듣고 꿀잠자는 잠꾸러기 라면
그럴때 먼 지역에서 전화를 해도 안받아서 전전긍긍 마음 졸이신 적 있으실 겁니다.
이제 걱정없이 멀리서도 깨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아이폰 찾기 사운드 재생 알람으로 깨우는 것인데요,
실제로 제가 직접 작년 한해동안 매일매일 유용하게 써먹은 꿀기능 입니다.
이전 편에서 알려드린(https://woogul.tistory.com/2)
icloud 가족공유를 사용하여 원하는 사용자를 등록하게 되면
내 아이클라우드 계정에 가족으로 등록 된 친구나 연인과 아이폰 찾기에서도 연동이되어서
아래의 사진처럼 목록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짜잔- 보이시나요?
이렇게 가족공유를 맺게 되면 '나'의 기기 정보 이외에도
나와 가족공유를 맺은 사람의 기기상태도 '나의 찾기'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상대방이 갖고 있는 기기중에
어떤 것이여도 상관없습니다.
온라인이 라고 써져있는 상대방의 기기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사운드 재생을 눌러주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사운드 재생 밑에 '끔' 이라는 글자가 '재생 중' 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럼 선택한 상대방 기기에서 사운드가 점점 커지면서 재생되는데,
이 사운드가 생각보다 크고 귀에 꽂히는 소리여서 아무리 잠에 취한 사람이여도 벌떡 깨게 되더라구요.
소리 지속 시간은 10초 정도!
활성화가 끝나면 사운드 재생 밑에 다시 끔 이라고 표시가 되고
그래도 상대방이 일어났다고 카톡이나 전화가 없다면 다시한번 눌러서 깨워보시면 됩니다 ㅎㅎ
7시 17분 부터 31분까지 1분마다 깨우기 위해 아이폰 찾기를 울렸던 너굴....ㅎㅎ
몇백키로미터 떨어져 있지만 아이폰 찾기로 잘 깨워서 아침밥도 먹으라 하고, 출근도 잘시켰었죠 ㅋㅋ
이제는 추억이지만 정말 아이폰 찾기 사운드재생 없었으면 매일매일 먼 곳에서 발만 동동 굴렀을겁니다..
잡스의 의도는 그게 아니였겠지만 ^^
참 고마운 기능이였습니다ㅋㅋ
여기까지-!
icloud 가족공유를 하면 장거리 커플,가족,친구간에도 모닝콜처럼 알람을 해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XD
21세기에 살아서 행복한 너굴이랑 다음 편에서 만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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